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영철)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인지·지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육은 경찰청 교통약자 보호 대책 추진에 따라 65세 이상 1인 및 부부한정 보험가입 운전자가 무료교육(3시간)을 수료할 경우 보험료 5%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교육시간은 총 3시간 중 강의 및 시청각 2시간, 인지·지각검사(CAPD) 1시간을 수료 후 합격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임 지부장은 "정부의 강화된 교통정책에 발맞춰 `소중한 생명살리기`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고령운전자들이 교육 이수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 및 교육 예약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054-478-61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