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제14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에서 전국의 걸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표해 개영식 기수단으로 활약했다.
성주여중은 대원 34명과 지도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원 34명 전원이 태극기와 걸스카우트기, 참가국 30개국 국기와 지역 연맹기를 들고 개영식에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영식에는 여성가족부 차관, 전라북도지사,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7천여 명의 대원들이 6박 7일 간의 야영생활로 국제야영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도전의식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