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농업인 해외연수 대상자 사전 교육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농업 선진국들의 영농기술과 경영 및 유통상황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농산물 시장 개방 시대의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선진농업기술과 경영·유통 등에 관한 정보습득으로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창우 군수는 『일본의 농업을 보고 느낀 점을 잊지 말고 기록을 통해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성주군이 선진 농업지역이 될 수 있도록 귀와 눈을 뜨고 견문을 넓혀오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회·한농연·생활개선회·4-H회 및 후원회·우수품목회원 등 22명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나고야, 나라 등지에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금번에는 시설채소 및 과수분야를 중심으로 농업관련기관, 협업영농조직체, 주산단지 및 우수농장의 유통시설·농가 방문 등을 통해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 연수를 갖게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