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개월 간 매주 화, 목요일 외식업소 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성주군외식업지부 주관 `고방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고방찬은 성주군이 육성하고 있는 지역 대표음식으로 등겨장을 이용한 쌈밥과 정식이다.
이번 교육은 전체 외식업소 업주 중 희망자에 대해 서비스 교육, 경영 마인드 및 푸드코디 교육, 요리실습으로 이뤄졌다.
박후분 외식업성주군지부장은 "불경기인 외식업체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과 요리 실습에 주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외식업주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방찬은 관내 3개 외식업소(남경식당, 청기와가든. 볼케이돈)에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