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3시 16분경 벽진면 봉학리 야산에서 말벌에 쏘여 쓰러진 임모(남, 64) 씨를 구조, 병원으로 후송했다. 119구조대는 현기증과 호흡 곤란으로 걷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임모 씨가 현기증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치료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의한 피해는 산행, 벌초, 야외활동 등으로 최근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33건으로 나타났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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