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5일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생명을 구한 선남파출소 김진태 경사, 김요섭 상경, 주민 박용욱(53) 씨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경 선남면 성원리 백천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진 것 같다며 신고가 된 것을 선남파출소 근무자인 김 경사 등 3명이 신속하게 출동, 옆에서 지켜보던 주민 박용욱 씨와 함께 순찰차에 탑재된 구명환 등으로 주민 신모(54) 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김 경사와 박 씨는 "주민이 위험에 처해있을 때 주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위험한 순간 옆에 있어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