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청년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 소재지 복지회관 옆 공터에서 벌초객과 면민을 대상으로 고장난 예초기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예초기에 익숙하지 않아 사용이 서툴거나 점검이 미숙해 작동이 안되는 것, 소모품이 노후화해 교환이 필요한 것 등에 대해 일체 점검정비를 했다.
청년회에서는 예초기 수리 봉사활동을 올해 8년째 맞고 있으며 예초기 수리 시 교환부품은 3년 전부터 면 행정관서의 예산으로 별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청년회의 작은 봉사로 추석맞이 대청소 및 마을진입로 풀베기 시 예초기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외지에서 수륜면을 방문해 아무 사고 없이 벌초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