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성주여성대학이 지난 20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9월 7일까지 8주간 15회의 일정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는 지역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자질향상과 교양함양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운영되는 것.
지난 20일 박기진 부군수, 정대수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명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데 이어, 매주 화·목요일 대구대 김덕진·박래준 교수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성인병과 물리치료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아울러 이창우 군수의 군정설명, 이덕주 월항초교 교감의 문화유적 강의 및 답사, 김세환 친절협회장의 친절의 미학과 함께 오는 9월 7일 수료식을 갖게 된다.
박기진 부군수는 『21세기는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때 여성 여러분도 바쁜 일상에서 조금의 여유를 갖고 무언가 배움의 재미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도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대학은 여성의 평생교육 욕구에 부응하면서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래 19년이란 연륜을 쌓아오면서 18기 1천6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 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