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관내 일부 초·중등학교에서도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는 오늘날 정보화·세계화와 함께 급속한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능력 배양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주5일제 수업이 도입 된 것.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04학년도 우선 「주 5일제 수업」 시행학교로 성주 관내 성주·성주중앙초교 및 성주여중을 지정,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토요휴업일로 정하는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주 5일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각 학교에서는 지원단 구성·운영 및 지역특성과 학교 실정을 고려한 등교 학생 지도 계획 수립과 미등교 학생 지도 계획 수립, 주5일수업제 사이트 구축 등으로 학부모님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학교 중심의 교육활동에서 가정과 함께 교육하는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학생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