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세영(성주여중, 2년, 사진) 학생은 지난달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우리말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국제웅변스피치학술연구회가 주최,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대회로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 36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복세영 학생은 `청와대의 에어컨`이란 연제로 나서 중·고·일반부 중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 복세영 학생은 "더운 날씨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대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릴 때부터 시작한 웅변을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종편집:2025-07-11 오전 1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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