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여상운) 회원 40여 명은 지난 2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국민화합 전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영·호남 지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상호 친선 교류를 통해 국민화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 통합사회를 만들어 21세기 선진국을 이룩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2천여 명의 전북·경북 회원들이 참석해 국민화합을 위한 전북과 경북 도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영·호남은 하나`임을 선언하고, 3만여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 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성주군협의회는 전북 부안군협의회와 1999년 10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인연을 이어어고 있으며, 이날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계층 간 갈등 극복이 시대적 소명임을 깨닫고 성주군협의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7-11 오전 1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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