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동섭)은 지난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특강 및 현장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성주공공도서관은 `조선시대 양반과 왕실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1차는`아름다운 꿈! 아름다운 효심! 수원화성을 가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왕실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2차는`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양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 및 일상생활 속에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