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향우회(회장 김대일) 회원 120여 명은 지난 19일 고향 문화탐방 및 회원 친목단합대회를 가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2대의 관광버스와 10여 대의 승용차로 나눠 탄 회원들은 세종대왕자태실과 심산 김창숙 선생 생가를 방문하고, 가천면 금봉숲에서 성주지역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치단결된 모습을 확인이라도 하듯 많은 회원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나선 김항곤 군수는 "고향을 가까이 두고 있는 재구성주향우회가 김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읍면별 회장단의 조직이 활성화돼 나날이 발전한 모습으로 고향을 찿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재구성주향우회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형과 아우가 함께 하듯 흐뭇한 정을 느끼게 하고 고향 가까이에서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과 연계가 잘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도정태 군의장, 박기진·정영길 도의원, 이수경 군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찬 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 등을 통해 향우회원과 고향을 지켜온 고마운 사람들과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