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환경지도자들은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간담회 및 도로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신파1리에서 적송리까지 도로변 일대 농경지 등 1㎞ 구간에 걸쳐 각종 폐비닐 및 생활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청결활동에 참석한 문광준(오천1리) 지도자는 장화와 청소용 집게, 낫, 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해 와 타 지도자들의 모범을 보였다.
김재호 수륜면 환경지도자 협의회장은 "앞으로 수시로 간담회와 청결활동을 실시해 회원들의 사기와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이 다함께 뭉쳐 `클린은 수륜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수륜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장 주변 영농자재 적재와 참외덩굴을 태우지 않도록 부탁한다"며 "들녘환경심사제 실시로 보조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내년 농사 준비 때는 반드시 내 농지 안에 작업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에게도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