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성주군과 관내 농협이 후원하는 가운데 지난 30일 개최키로 했던 제18회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각종 체육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신뢰감을 조성, 성주농업발전을 가일층하는 계기로 마련됐으나,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무시 못해 더위가 물러갈 9월중으로 미뤄진 것.
한농연 관계자는 『성주농업을 생각하는 농업인들의 단결을 확인하던 체육 행사가 한창 맹위를 떨치는 폭염에 의해 차후를 기약하게 됐다』며 『추후 일정이 결정되면 다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