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체국정보교육센터 PC이용경진대회 지역 예선이 오는 12일 성주우체국 3층 정보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체국 정보교육센터 수료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 능력을 필기(국민NIT활용)시험 및 인터넷 정보 검색 등으로 겨루게 된다.
대회 결과 금상 1명에게는 체신청장상장 및 부상금 50만원을, 은상 2명에게는 체신청장상장 및 부상금 30만원을, 동상 5명에게는 체신청상장 및 부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또한 이들 예선 입상자 8명은 오는 27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본선대회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한편 성주우체국(국장 진영민)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정보이용능력을 배양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정보이용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대표적 특산품인 성주참외 등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 정보교육센터를 개소,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현재 우체국 정보교육센터는 30대 주부가 주를 이룬 가운데 50∼60대 노년층도 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춘 여유로운 수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정보교육센터 교육은 1개월 과정으로 매월초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우체국 우편물류과(054-933-2800)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