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백전리 박철주(51세) 씨는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200kg(50만원 상당)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볼케이돈(고방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사랑의 쌀을 기탁해준 박철주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쌀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성주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