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만성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스스로 질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자 모임을 통해 질병 정보교환 및 대화의 장을 마련코자 관절염 자조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실시할 이 교육은 관절염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 30분 정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류마티스 관절염학회의 전문강사 손정태 교수(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가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 운동, 약물관리와 민간요법 등의 이론교육 및 운동요법 교육을 한다.
이에따라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보건소 또는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관절염 자조교실 참여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930-6474로 하면 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