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 대가면 용흥리에서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흥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용흥보건진료소는 교통이 불편한 마을 안에 위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애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3억4천9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 1천,108㎡(336평), 연면적 155㎡(47평)규모로 대로변에 진료소를 완공해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항곤 군수는 "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계기로 진료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