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성주지부(지부장 박기열)는 지난달 31일 성주문화원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서협 성주지부는 사라져가는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활동과 결속을 위해 연합의 필요성을 인식한 경당 박기열(현 성주문화원 사무국장) 선생을 비롯한 서예작가들을 중심으로 지난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창립준비를 해 왔다. 박 지부장은 "서예문화인들의 결속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특히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서예 예술이 갖고 있는 정신적·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지부 회원들은 앞으로 유능한 서예인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활동과 서예 발전에 기여하며 전통문화 계승 등 성주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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