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달 27일 성주군 가천면 성주적십자수련장에서 열린대한적십자 RCY 하계캠프에 참가한 경산·영천지구 중·고생 1백20명과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가야산 등반에 따른 추락, 뱀·해충 등으로부터 단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구조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명이 동행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것이다.
또한 저녁 8시부터의 캠프파이어장에도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갑작스런 돌풍 등에 따른 비화, 부탄가스 폭발 등에 대비하며 소화기 사용법, 피서지 안전수칙준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