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인생을 그리며 휘영청 밝은 달빛 연못에 드리울제 구름다리 건너 산책로 걷노라니 풀벌레 소리 정겹구나 풀내음이 향기롭구나 메뚜기 잡던 어린 시절 잊고 살던 고향 향기 돌아보면 짧은 세월 사연도 많아 남은 여생 욕심 없이 자연을 벗삼아 떠도는 나그네의 고통이 따를지언정 물 흐르는대로 바람 부는대로 산천을 유람하며 유유히 살고 싶어라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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