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는 지난 1일 도원회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제9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 및 성주신문 창간 19주년 기념식 참석차 마련된 행사로 이날 정건영 회장이 안내를 맡아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한강근린공원, 수륜면에 위치한 회원서원, 심산 김창숙 생가 등 투어를 하는 동안 문화해설사 역할까지 도맡아 문화유적 탐방에 풍성함을 더했다.
도 회장은 "한강근린공원이 들어서기까지 문중에서 많은 힘을 보탰다. 특히 고향 문화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하영 전 회장,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이종명 사무총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