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새마을과 민간협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될 자원봉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의 기본교육과 실천적 교육기회를 통한 다양한 학습으로 건전한 인격형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학습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심산기념관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풍선아트 교육으로 여러 가지 모양의 풍선을 만들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선남면 복지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방 청소 및 안마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관내 유적지 탐방의 시간에는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1일 30∼40명씩, 1백20명 정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새마을과 내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930-6065∼6, 국번없이 136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위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 방학 기간 하루 정도는 여유를 갖고 뜻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이번 체험학습 참가자에 대해서는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 확인서를 발급하게 된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