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한그린테크(대표 이우억)는 지난달 17일 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우리쌀 소비촉진운동 및 독거노인 한마당 축제`에서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한그린테크는 정한장학회를 설립, 매년 여성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보리봉사단, 이웃과하나 노인복지센터 후원, 성주군노인회관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추진 중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덩굴 파쇄기를 구입, 지난해부터 참외농가를 방문해 덩굴 파쇄 및 퇴비 살포를 무료로 봉사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4억 원을 투입해 하우스 전용퇴비 살포기, 운송차량, 크레인, 지게차 등을 구입, 500여 농가에 고품질의 퇴비를 무료로 살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한그린의 3대 정신은 `합리·원칙·정도`이다.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본사 제품을 많이 사용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화된 참외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참외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더 많은 농가에 무료 덩굴 파쇄와 퇴비 살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한그린테크는 `환경과 농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농민이 부자 되는 세상 그날을 위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참외 전용 1등급 퇴비를 개발,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는 농업진흥청 퇴비 품질검사에서 1등급을 인정받아 관내 500여 참외농가에 생산한 1등급 퇴비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