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군청,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및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렵총기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주군이 도내에서 올해의 수렵장으로 지정·개방됨에 따라 총기 안전관리 교육 및 최근 발생한 관내 수렵총기 사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렵인을 대상으로 수렵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및 밀렵감시단을 편성해 수렵 금지장소 내 불법행위 적발 지도·단속 계획 등 안전사고 예방책을 강화했다.
류상열 서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주민이라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