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6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과 아름답고 소중한 성 바로 알기` 교육을 인구보건복지협회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11일 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와 왜곡된 성지식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최근 발생한 성범죄 관련 사례의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껄끄럽게 느껴졌던 어려운 질문도 외부 강사님께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