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성주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발생예방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처음 감염된 후 조기에 감염이 진단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하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HIV에 감염돼 각종 감염성 질환 및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에이즈는 성적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재 및 각종 사고 등을 통해 전파되고 발열, 임파선 비대, 관절통, 근육통,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