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2002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가축무인방역 자동화시스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동방역에 의한 노동력 절감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축질병 전염원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 방역하여 전염원 확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방역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축 전염병과 만성 소모성 질병의 사전예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자동감지 소독으로 방역관리 노동력을 80%정도 절감할 수 있다』며 『축사환경 개선에 의한 생리활성화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축산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 전염원 차단방역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 지도사업을 병행,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양축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