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조암(용암면 본리3리 소재)은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천200포기를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용암면사무소 전정에서 신도회 20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김치를 담궜으며, 담근 김치 1천200포기는 관내 저소득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보현 주지스님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아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