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김모 씨를 초청해 치료비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안협력위원들은 지난 8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김 씨의 소식을 듣고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류상열 서장은 "하루빨리 완치되길 바라며 경찰에서도 안정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 김 씨는 "병원에서 암 수술을 받았으나 치료비 때문에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