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지난 6일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김장채소 수확 농가에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용암면 직원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한 `7일 빨리 5포기 더 김장 담그기` 운동의 일환으로,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 씨 농가를 찾아 막바지 김장채소 수확작업에 동참했다.
도재용 면장은 "아침에 축 처진 농민의 어깨가 저녁이 돼 미소짓는 얼굴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일손돕기에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