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읍향우회(회장 도정환)는 지난 5일 대구 성서 엘리나웨딩 6층 에메랄드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김성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류태호 성주읍장, 김용수 전 국회의원, 도승회 전 경북교육감, 정영길 도의원, 김대일 재구성주향우회장, 신상숙 성주여고총동창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1월 말 30년 간 은행 생활을 보람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성주 고향분들의 끊임없이 도움 덕택이라 생각한다. 또한 지난 5년 간 대구은행 성주지점에서 근무한 것이 가장 보람되고 뜻깊은 직장 생활이었다"며 "재구성주읍향우회를 창설하면서부터 지금까지 10년 간 회장으로 재임해오면서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미진한 것 같아 앞으로 더욱더 향우회 발전과 내 고향 성주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류 읍장은 "최근 급변하는 현대에 살기 좋은 성주만들기에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정을 쏟고 있으니 출향인들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일 재구성주향우회장과 정영길 도의원도 "한결같이 고향 성주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고 회원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