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용암면향우회는 지난 6일 대구 성서 엘리나웨딩 6층 에메랄드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대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도재용 용암면장, 김명석 군의원, 이광희 재구성주향우회 전 회장, 김대일 재구성주향우회장, 도형태 재구월항면향우회장, 신상숙 성주여고총동창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임식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초대회장을 맡은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2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주축으로 더욱 발전되고 활기찬 용암향우회가 돼 서로 왕래하고 교류를 통해 만남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향심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도 면장은 "올해 초부터 클린용암 만들기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결과 상반기 성주군에서 1위를 차지해 용암면민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우석 신임회장은 "고향 용암인의 긍지를 살려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될 수 있도록 열심히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노경 재구용암면향우회 고문이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타월을 찬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