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안경사들의 모임 `건강사회를 위한 안경인회`(대표 박수하, 이하 건안회)는 지난 11일 용암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안경 맞춰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안경 200개를 관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건안회원들은 어른신들에게 일일이 시력검사를 한 후 그에 맞는 안경을 맞춰줬으며, 특히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53) 씨는 밥과 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도재용 면장은 "건안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