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출신 문상칠(전 용암중 교장) 씨가 (사)한국수필가협회의 수필작가 신인상 및 등단패를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에서 열린 시상식 및 송년모임 행사에서 문 씨는 `추억` 외 1편이 한국수필지 제226호에 신인수상작으로 선정돼 등단패 및 신인상을 차지함으로써 작가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투철한 문학정신으로 정진해 훌륭한 작가의 길을 열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씨는 "시작과 끝이 중요하듯 아름답고 향기 나는 인생의 끝마무리를 위해 문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며 "작가가 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상칠 씨는 초전면 출신으로 성주중 18회, 성주고 15회 졸업생이며, 용암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구시 감삼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내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