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성암초등학교 출신으로 맺어진 성암산우회(회장 전기복)에서 지난 15일 대구 알리앙스웨딩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성암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윤종락 전 회장과 김명석 군의원, 이병길 총동창회장, 김이환 보좌관, 서우석 재구용암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경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을 맡은 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앞으로도 성암산우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희 전 회장과 윤종락 전 회장의 축사와 이병길 총동창회장과 김명석 군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종문 신임회장은 "계사년을 마무리하며 많은 회원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암산우회가 발전하는데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화합의 시간에서는 김종석 회원이 경품으로 받은 가전제품을 동료에게 기증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성암산우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친목과 화합을 위한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