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시장·군수 간담회가 지난 16일 김천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주시,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합천군, 의령군, 진주시, 거제시 등 8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공동대처 방안 모색하는 한편 `중·남부내륙철도의 연결 및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시장·군수협의회`를 결성했다. 그동안 자치단체장들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노력한 결과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선정됐으나, 관광 및 농수산자원이 풍부한 남부내륙지역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돼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열고 김천~거제 구간도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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