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성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성주초등학교에서 `고운말 지킴이 지정 고운말 쓰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운말 지킴이 지정 고운말 쓰기`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초등학생부터 건전한 언어를 사용해 인격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학기초부터 시행된 제도로 14개교 3,4학년 총 410여 명이 그 대상이 됐다.
이날 시상에는 성주초 김지현(4년) 외 13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고, 성주초 이규현(3년) 외 13명은 교육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다음 학기에도 고운말 지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언어폭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