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보통신 관련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촌 IT(정보통신)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농어촌지역 주민 정보화 능력 향상 및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해 실시한 것으로, 군청 전산교육장에서는 초전면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선남면 도흥리 정보센터에서는 월항면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각각 정보화교육이 열렸다.
또한 노약자와 소년소녀 가장 세대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및 가정별 컴퓨터 방문교육, 컴퓨터 정비 등의 활동도 함께 펼쳤다.
금번 한 봉사단원은 『바쁜 농사일정으로 교육기회가 없는 농민들을 위해 일손 돕기를 겸해 컴퓨터 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또한 봉사단원들에게도 귀중한 농촌체험 현장이 됐다』고 말했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