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6월 250개 마을 415명으로 시작한 마을변호사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341개 마을에 505명의 변호사가 활동 중이며, 마을 변호사에는 전직 법관과 검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전화상담과 상견례를 겸한 마을방문상담 활성화 및 부동산·형사·민사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관내에서도 4개 읍·면, 4명이던 마을변호사가 현재 7개 읍·면, 7명으로 추가 지정된 상태다.【표 참조】
한편 `마을변호사`는 변호사 없는 마을(무변촌) 주민들의 법률 지원을 위해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운영하는 변호사 지원제도로, 전화상담과 상담방문 등으로 무변촌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