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취학전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중 화, 수요일에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로 노인의치관리, 구강상담 등을 하던 것을 방학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방학동안 하루 평균 20여명이 이용하는 구강보건실은 잇솔질 교습, 치면세마(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양치 용액· 칫솔 배부, 기타 구강상담 등 무료로 진료하고 있으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경애 치과 위생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머니들도 함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방학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불소도포는 6개월에 한번 권장하고 있어 방학마다 구강보건실을 찾으면 따로 치과를 가지 않아도 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