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관내 각 초등학교에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지킴이들의 활동사항 격려 및 업무 수행 중 애로사항 등 의견사항을 수렴해 향후 아동 안전 보호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직 경찰과 교사, 대한노인회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노인 전문인력을 활용해 학교 주변에 배치함으로서 각종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박헌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한 해 동안 아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상호 협력해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