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향우회(회장 이현장)는 지난 26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회장단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10포(5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고맙다. 아직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은데 향우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구성주향우회는 고향 성주를 떠나 대구에 거주하는 회원 250여 명으로 구성돼 매년 친목 모임 및 고향사랑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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