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읍·면 행정실적평가에서 수륜면이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군정주요시책사업 및 읍면의 행정역량 총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읍면에서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여론을 수렴·지역민의 복지증진과 불편사항 해소·각종 재해 및 산불예방·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클린성주에 앞장서는 등 군정과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군민 화합 도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수륜면은 기관표창과 2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성주읍이 최우수로 200만 원, 월항·초전면이 각각 우수로 선정돼 150만 원, 용암면은 인구유입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특별상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