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사례관리 대상자를 추천한 결과 관내 중학생 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2013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MB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한 조손가정 주모(용암면) 양을 추천한 결과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것.
주 양은 "올해 중학교에 진학해 교복비를 마련하는데 할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장학금을 지원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기관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저소득가구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