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박대근 지부장이 지난 17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을 위해 김항곤 군수 및 관내 농협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박 지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농협중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뒤에서나마 농협과 지역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 출신의 박 지부장은 성주농고, 농협대,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북도교육청 출장소장, 청도군지부 금융지점장을 거쳐 2012년 농협중앙회 성주군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칠숙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이우석 지점장과 박경숙 팀장도 퇴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