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올해 초 신규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의 부모를 면사무소에 초청해 직원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이뤄진 새내기의 부모 초청은 자녀의 직장생활 적응이 궁금하고 염려스러운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면사무소 및 동료 공무원들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은정 주무관의 아버지는 "내 딸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책상 앞에 앉아 서류를 펴고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고 동료 직원들이 모두 좋은 분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강영석 면장은 "이제까지 키워준 부모님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수륜면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