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낙세)는 2004년 성주군 벼 재배면적을 전년대비 1.6% 증가한 3,738ha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31일에 걸쳐 성주군 관내 표본 2백87개 작물재배면적조사 단위구와 경지이외 지역(댐수몰, 택지보상, 미등록 개간지)에 집단적으로 2ha이상 재배된 전수지역을 대상으로 실측·확인한 조사 결과이다.
2004년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3,681ha보다 57ha 늘어난 것으로 논벼는 3,707ha로 지난해의 3,654ha보다 53ha가 늘었고, 밭벼는 31ha로 지난해의 27ha보다 4ha가 늘었다.
논벼 재배면적은 시설참외의 토양염분과다로 인한 연작피해방지를 위해 참외 후기작으로 논벼를 재배하여 증가하였으며, 밭벼 재배면적은 찰벼 가격의 상승으로 타작물의 밭벼 전환이 늘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