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륜중학교 교사 김주용씨가 올해 마지막 영한 사전 수여식을 갖는다.
김씨는 1968년 9월 2일부터 1970년 2월 28일까지 수륜중에 재직했으며, 퇴임한 이후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난 45년간 졸업생에게 영한사전을 선물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45회 졸업식에서 마지막 수여식을 갖는 김 교사는 "그동안 학부모 및 면민과 수륜중학교 교직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륜중학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